대원제약, 취약계층·의료진에 마스크 3만장 기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20.12.2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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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기섭 진천군수, 윤병호 대원제약 사장,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사진제공=대원제약왼쪽부터 송기섭 진천군수, 윤병호 대원제약 사장,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사진제공=대원제약


대원제약 (15,060원 ▼40 -0.26%)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총 30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3만개를 충북 진천군의 장애연금 수급 대상자 및 의료진 600명에게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대원제약 모든 임직원이 소속된 ‘대원 이웃사랑회’가 매월 전 임직원의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마련한 금액에, 회사가 일정 금액을 보태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달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윤병호 대원제약 사장,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경배 명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병호 사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3차 대유행이 발생한 가운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과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지난 5월 의료진을 응원하는 취지로 ‘당신이 우리의 영웅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의료진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긴 네티즌들의 아이디(ID)로 콜대원 액티브원 제품 3000개를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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