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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88억 규모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수주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0.12.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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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3분기 누적 매출 전년비 2배↑

파미셀, 88억 규모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수주




파미셀은 미국의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Fisher Scientific)으로부터 약 792만달러(약 88억원) 규모의 원료의약품 '뉴클레오시드(Nucleoside)' 공급계약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파미셀의 역대 뉴클레오시드 단일 공급계약 중 최대 규모다.

뉴클레오시드는 코로나19(COVID-19) 진단키트와 리보핵산(RNA) 기반 핵산 치료제 신약의 주원료다. 써머피셔는 파미셀의 뉴클레오시드를 '포스포아미다이트'로 가공해 글로벌 대형 제약사에 공급하고, 대형 제약사들은 이를 다시 RNA 기반 핵산 치료제나 진단키트 등으로 만든다.

파미셀 관계자는 "최근 RNA 기반 핵산 치료제 시장이 성장하면서 뉴클레오시드 수요가 급증해 올해 3분기까지 뉴클레오시드 매출은 전년대비 121%가 증가했다"며 "이번 대형 수주를 시작으로 내년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예상보다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만큼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울산 공장 증축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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