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서 3명 확진…마을 통째 격리 화금2리 주민과 지인

뉴스1 제공 2020.12.2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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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1시를 기해 이동제한 명령이 내려진 충남 서천군 서천읍 화금2리. 2020.12.28/© 뉴스1지난 27일 오후 1시를 기해 이동제한 명령이 내려진 충남 서천군 서천읍 화금2리. 2020.12.28/© 뉴스1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난 27일 마을이 통째 격리된 충남 서천군 서천읍 화금2리에서 2명 등 밤 사이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역 전체 누적은 19명이다.

28일 서천군에 따르면 전날 검체 채취를 받은 17번(50대·화금2리), 18번(50대·마서면), 19번(60대·화금2리)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번과 19번은 마을에 격리된 화금2리 주민이고 18번은 마서면 주민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17·19번은 이 마을 첫 확진자인 12번과 함께 사우나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18번은 12·17·19번과 지인 사이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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