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나군 인문·자연계 수능 100% 반영한다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20.12.3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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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정시특집]

/사진제공=숙명여대/사진제공=숙명여대


숙명여대는 내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무용과, 체육교육과, 음악대학, 미술대학)는 정시 가군, 인문계와 자연계 모집단위는 정시 나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작년과 대비해 변경된 점은 통계학과의 경우 수능 인문계형 탐구영역을 사탐으로 지정했고 무용과는 수능 반영영역을 30%로 줄이고 실기비율을 70%로 확대했다. 정시 가군에서 체육교육과는 수능 성적, 실기시험 성적, 면접시험 성적을 활용하고 무용과와 음악대학, 미술대학은 수능 성적과 실기시험 성적을 활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시 나군에서 인문계, 자연계는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정원 내 총 모집인원은 683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수시모집의 미등록 인원이 있을 경우 정시모집 일반학생전형으로 이월돼 최종모집인원은 원서접수 전 입학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 성적은 영역별 백분위를 적용하며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수능 4개 영역(체육교육과, 무용과, 미술대학(회화과 제외)은 3개 영역, 음악대학, 회화과는 2개 영역)에는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인문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탐(2개 과목 평균) 또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탐(2개 과목 평균) 응시자가 모두 지원 가능하다.



하지만 수능 반영영역에 따른 가산점이 없고 선발인원도 분할돼 있지 않아 지원에 유의해야 한다. 자연계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영역(2개 과목 평균) 총 4개 영역을 반영한다. 다만 컴퓨터과학전공, 소프트웨어융합전공, 의류학과의 경우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2개 과목 평균) 또는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2개 과목 평균) 응시자가 모두 지원 가능하다.

또 정원 외 정시 나군에서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총 31명을 선발하고 수능 성적 10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안민호 숙명여대 입학처장./사진제공=숙명여대안민호 숙명여대 입학처장./사진제공=숙명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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