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유의 트레이드설이 나오고 있다. © AFP=뉴스1
샌디에이고 지역언론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2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구단이 시카고 컵스 측과 다르빗슈의 트레이드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구체적인 트레이드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지언론들은 샌디에이고가 다르비슈 트레이드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8승3패 평균자책점 2.01, 93탈삼진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다승 1위, 평균자책점 2위, 탈삼진 공동 3위 등 주요 지표 상위권을 차지하며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트레버 바우어(신시내티)에 이어 2위를 마크했다.
지난 2018시즌 후 컵스와 6년 1억5000만 달러에 계약한 다르빗슈는 아직 3년 계약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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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매체는 "샌디에이고가 일본인 투수 아리하라 고에이 포스팅 영입경쟁에서 실패했다"고 밝혔다. 아리하라는 이날 텍사스와 2년 62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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