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포레스텔라, 퀸 '위 아 더 챔피언스'로 무패 행진 계속

뉴스1 제공 2020.12.2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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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불후' 무패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0 왕중왕전 2부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세 번째 순서로 뽑힌 박서진은 '울엄마'로 우승에 도전했다. 지난 출연 당시 '막걸리 한잔'을 통해 아버지를 향한 사랑을 표현했던바, 이번엔 어머니를 향한 헌정곡을 준비한 것. 박서진은 퀸의 노래를 선곡한 포레스텔라를 향해 "나는 킹이 되겠다"며 선전포고하고 무대에 올랐다. 박애리는 박서진의 무대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또 어머니가 생각난다며 박서진의 진심에 감동했다. 투표 결과 김태우&임정희가 2연승에 성공했다.



상반기 결산에서 우승한 포레스텔라가 네 번째 순서로 뽑혔다. 포레스텔라는 퀸의 '위 아 더 챔피언스'를 선곡, 왕중왕전 그랜드슬램을 겨냥했다. 포레스텔라는 네 명의 완벽한 화음으로 섬세하고도 웅장한 '위 아 더 챔피언스'를 완성했다. 신유는 "모난 곳이 없었다. 만일 프레디 머큐리가 살아있어서 이 무대를 봤다면 어떤 평을 했을지 궁금하다"고 극찬했다. 스페셜 명곡 판정단이 포레스텔라의 손을 들어주며 무패 기록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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