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 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오는 대니 로즈./사진=영국 더 선 캡처
영국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로즈가 경찰 조사를 받고 유치장에서 풀려났다. 19시간 만이다. 로즈는 반바지를 입은 채 오른쪽 다리 두 군데에 붕대를 감은 채 건물을 빠져나왔다"고 전했다.
로즈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4일 오전 4시에 과속 운전을 하며 교통사고를 냈다. 보도에 따르면 중앙 분리대와 충돌하며 범퍼가 완전히 파손됐고 바퀴도 하나 빠졌었다. 이후 경찰에 체포된 로즈는 오후 11시가 되어서야 풀려났다.
로즈는 이번 시즌 조제 무리뉴(57) 감독에게 외면을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로파리그 출전 명단에 모두 제외되는 등 전력 외로 분류됐다. 지난 1월 뉴캐슬로 임대됐다가 돌아왔지만 이번 시즌에도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2군 경기에 2차례 뛴 것이 전부다.
대니 로즈./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