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트위터 캡처
델라웨어주 자택에 머물고 있는 바이든 당선인은 2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아내) 질과 나는 당신과 당신 가족의 평화와 기쁨, 건강, 행복을 바라지만 올해는 매우 어려운 한 해였다"며 "많은 미국인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지금도 집세와 대출금을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 방역 수칙을 지키는 등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가족이 그립지만, 가족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며 "올해는 가족 모임 규모와 여행 제한을 고려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의료진과 코로나19 백신 개발 연구자, 군 장병과 필수 근로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건넸다.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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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우리는 자랑스러운 미국인으로서 자유롭게 예배할 신성한 권리, 우리의 신념을 공개적으로 천명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해하며 모였다"며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를 함께 할 수 없는 군인 가족들의 봉사와 희생에 겸허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제복을 입고 용감하게 봉사하는 이들, 그들과 나란히 걷는 이들에게 영원히 빚을 지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봉사하는 응급의료요원, 법 집행관, 일선 의료전문가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