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반도체 소부장 협력체계 구축…산업 생태계 육성에 박차

뉴스1 제공 2020.12.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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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

용인시가 24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과 ‘용인 반도체 소부장 생태계 육성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용인시 제공) © News1용인시가 24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과 ‘용인 반도체 소부장 생태계 육성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용인시 제공) © News1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지난 24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과 ‘용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생태계 육성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와 이들 기관은 용인 반도체 소부장 생태계 육성을 위한 기술·지식 정보를 교류한다.



또 산·학·연·관 공동 과제 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학술대회, 세미나 등을 통해 상호 교류·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 박재근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한양대 교수), 김윤석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시가 반도체클러스터 및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등 산업 생태계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박재근 회장은 “용인시의 반도체 산업 육성 뿐 아니라 시가 글로벌 반도체 소부장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는 지난 2002년 발족해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에 관련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과학 기술발전과 기술혁신을 목적으로 학술대회, 산업체기술포럼, 심포지엄, 아카데미, 전문가 간담회, 산·학·연 교류회, 연구조사사업 등도 펴고 있다.

학회는 올 7월 정부로부터 소재·부품·장비분야 반도체·디스플레이 국가연구협의체 주관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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