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LED로 인간·식물에 유익한 ‘빛의 세계’를 만드는 테디코리아

머니투데이 정명근 에디터 2020.12.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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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능의 ‘안세스’ 앞세우고 세계적 조명업체로 도약 시동

테디코리아 안세스테디코리아 안세스


테디코리아(Teddy Korea)는 빛으로 식물이나 사람에 영향을 주는 파장을 연구하는 벤처기업이다. ‘빛으로 세상을 아름답고, 행복하고, 편하게 만들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진 및 방송용 조명, 칼라테라피, 이미용, 식물성장조명분야에서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테디코리아가 개발하는 제품은 태양광에 가까운 파장을 가진 조명 개발을 통해 사진 및 영상 촬영 시 선명하게 색이 표현될 수 있는 조명기기, 특수 빛으로 사람의 얼굴을 비추면서 화장품의 흡수를 배가를 시켜주는 LED마스크, 식물에 적합한 특수 백색 파장을 적용하여 식물 성장을 도와주는 조명설비 등이다. 빛으로 하는 모든 분야에 있어서 자체 개발기술을 통한 제품개발을 하고 있다. 송인실 대표는 전자회사 연구원을 비롯해 20년 넘게 빛(조명)만 연구해 오고 있다. 빛으로 세상을 변하게 만들자는 생각으로 2018년 테디코리아를 창업했다.



테디코리아의 BA LED마스크 파장은 ‘Beauty Again’(BA)라는 브랜드가 암시하듯 피부를 재생시키는 기능을 하는 안면용 마스크다.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블루파장은 빼고 붉은 파장 중심의 다파장 제품이다. 특히 붉은파장은 표피층에서 피하층까지 영향을 줌으로써 화장 등의 피부관리로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와 진피층을 재생시키는 기능을 한다. 무게가 160g에 불과해 얼굴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다. 미국 FDA인증과 유럽 CE인증을 받아 국제적으로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테디코리아의 ‘안세스’(Ancess)는 사진과 방송용 LED조명기기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무게와 성능을 자랑한다. 개인 유튜버 방송이 유행인 요즘 여성 유튜버들도 힘들이지 않고 안세스를 들고 실내에서 실외로 옮겨 다니며 방송을 할 수 있다. 또 섬유재질로 만들어져 얇고 휘어지기도 해 가방에 넣을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수많은 기능을 포함하면서도 가격은 비싸지 않아 가성비가 최고다.



야외 야간 안세스 간접조명 사용 예야외 야간 안세스 간접조명 사용 예
안세스의 특장점은 이밖에도 많다. 충격에 강해 이동하다 넘어져도 잘 깨지지 않는다. 빛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배광곡선 조절이 가능한 조명이다. 보통 조절이 어려운 빛의 각도를 안세스는 밴딩(구부림)으로 빛의 각도를 넓히면서도 넓은 면적을 고루 밝게 비출 수 있다. 자동차 등 철이 포함된 곳이면 어디든 설치가 가능한 마그네틱포함 조명이다. 부드러운 노을색, 한낮의 태양빛, 새벽녘의 푸른빛 등 3가지 빛이 포함된 조명이어서 장소에 따라 어울리는 다양한 빛을 연출할 수 있다. 다이얼식의 스위치로 10단에서 100단에 이르는 미세한 밝기조절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캠핑장에서 무드등이나 가정에서 간접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테디코리아는 서울산업진흥원 크라우드펀딩 지원기업으로 선정돼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Wadiz)를 통해 목표액의 14배가 넘는 펀딩을 기록할 정도로 성과를 냈다. 이 펀딩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고 신규 시장을 창출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송인실 대표는 “앞으로 차별화된 제품으로 개인촬영조명과 캠핑조명 부문에서 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면서 조명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게 목표”라며 “나아가 해외 크라우드 펀딩도 예정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테디코리아는 빛 관련 분야에서 세계에서 인정받는 회사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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