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 E&C로 출범하는 대림산업, 협력회사와 상생 다짐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2020.12.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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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 사진제공=대림산업 제공대림산업 / 사진제공=대림산업 제공


내년 1월 DL E&C로 출범하는 대림산업 (49,600원 ▼500 -1.00%)이 지난 22일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한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대림산업 및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화상회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림산업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영됐다.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 상패는 우편으로 전달했다.



대림산업은 협력회사 가운데 한해 동안 가장 협력관계가 뛰어난 회사를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8개 회사가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됐다. 이 회사들은 향후 1년간 대림과의 신규 계약에 대해서 계약이행보증요율을 50%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제공 받게 된다.

대림산업은 올해 행사에 포함된 모든 협력회사에 동반성장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 복지 포인트를 지급했다. 대림산업이 지난해 건설사 최초로 도입한 동반성장몰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이다.



마창민 대림산업 경영지원본부장은 “DL E&C 출범과 함께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상생협력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행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협력회사와 상생의 시너지를 통해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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