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호에이치티, 다이노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소식에 '급등'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12.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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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에이치티 (610원 ▲1 +0.16%)가 최근 영국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관련 치료제 개발 소식에 상승세다.

23일 오후 1시15분 현재 금호에이치티는 전일대비 14.32% 오른 271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 이슈에 따라 다이노나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이노나는 지난 11월 자체 개발 DNP-019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중화능력 뿐만 아니라 물리화학적 안정성 평가 결과 이른 시일 내에 물질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최근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되며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영국 정부가 일일 신규 확진자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하며, 3차 봉쇄조치 돌입도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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