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부산·울산지역 어린이 500명 후원

현대글로비스 직원들이 후원물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 가 연말을 맞아 사업장 소재지인 부산과 울산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 500명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30여명은 이번 후원을 위해 자택에서 어린이들에게 나눠줄 크리스마스 조명 등을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같이 제작된 조명등과 학용품 및 방한물품 세트는 부산과 울산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어린이 가정의 문 앞에 두고 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아이들이 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건강하게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따뜻한 경영을 펼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