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분 100% 인수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0.12.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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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분 100% 인수


한국테크놀로지 (334원 ▲2 +0.60%)는 스타모빌리티(구 인터불스)가 가지고 있던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분을 모두 인수, 대우조선해양건설을 100% 자회사 편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한국테크놀로지가 스타모빌리티로부터 인수한 지분은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 주식 125만주(32.89%)다. 인수금액은 70억원이다. 한국테크놀로지는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의 10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현재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지분 89.5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대주주는 9.92%를 보유한 한국테크놀로지다. 업계에서는 한국테크놀로지가 대우조선해양건설의 100% 지분을 인수하면서 간이합병이나 직상장 가능성도 생겼다고 보고 있다.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매출과 이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레이더센서, 5G IT, 전장기술, 신재생 에너지 솔루션과 건설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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