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12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88.6으로 전월(92.9)보다 하락했다.
지난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당초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96.7(마켓워치 집계)을 크게 밑돈다.
컨퍼런스보드는 "4/4분기 들어 성장세가 더욱 약해졌다"며 "소비자들은 내년초 경기가 크게 반등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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