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뉴시스] 강진구 기자 =사진은 눈 덮인 울릉도 섬 풍경.(사진=울릉군 제공) [email protected]
합참은 22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영공침범은 없었다"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중국 군용기 4대는 이날 순차적으로 이어도 서방에서 KADIZ에 진입했다. 이 중 2대는 울릉도 동방 일대를 지나 KADIZ를 이탈했다. 우리 군은 중국 군용기가 KADIZ를 진입하기 이전 한중 직통망을 통해 '통상적인 훈련'이라는 정보교환을 했다.
합참 관계자는 "이번 상황은 중국과 러시아의 연합훈련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며 "우리 군은 KADIZ 진입 이전부터 공군 전투기를 투입하여 우발상황에 대비한 정상적인 전술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