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 "내년 주총서 게임사업 목적 추가…사명 변경"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20.12.22 16:03
글자크기
코닉글로리 (1,875원 ▼17 -0.90%)가 내년 3월 게임사업 관련 사업목적 추가 등을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임시주총은 2021년 3월 5일 개최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임시주총에서 사명을 네오리진(NeOrigin)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닉글로리 관계자는 "최대주주이자 모기업인 중국 게임 엔터테인먼트 업체 뮤조이가 내년부터 한중일 게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사업목적에 게임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가하고 사명변경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르면 이달 내로 한국과 일본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게임의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내년 출시할 게임은 역할수행게임(RPG) 장르의 '아이들엔젤스'로 지난 10월 150여개국에 론칭한 게임이다. 중국 조이포트가 개발한 게임으로 코닉글로리는 한국·일본 지역 배급권을 갖고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