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경로당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서 4곳 '우수' 선정

뉴스1 제공 2020.12.2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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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청. /© 뉴스1경기 수원시청. /© 뉴스1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지역 내 경로당 4곳이 '경로당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로당은 Δ장안구 아너스빌위즈 아파트 경로당 Δ권선구 서둔벌터 경로당 Δ팔달구 대한 대우아파트 경로당 Δ영통구 늘푸른 벽산아파트 경로당 등이다.



4곳의 경로당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경로당 4곳은 운영기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모범적인 운영으로 노인 여가문화 활동의 역할 등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역의 총 513곳 경로당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월24일부터 운영을 중단했다. 7월20일~8월20일 '무더위쉼터'로 운영한 후 다시 운영을 멈췄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됐던 10월26일~11월29일 재개방한 바 있다.

시는 개방 경로당에 감염관리 책임자를 지정해 운영했고 구·동 합동점검반을 편성, 매일 1차례 이상 현장을 점검하며 경로당 이용자들에게 이용수칙을 안내했다.

또 경로당별로 면적에 따라 이용자가 2m(최소 1m) 거리두기를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적정 이용 인원을 산정한 후 이용 인원을 제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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