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정계숙 의원 © 뉴스1
정 의원은 21일 제300회 동두천시의회 제5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년 동두천시 예산은 4900억원으로 편성됐지만 경로당 현대화 사업을 위한 1억6000만원의 예산은 반영되지 않아 노인들이 소외됐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두 경로당의 경우 1억6000만원 정도 예산이면 주거시설 2채 매입으로 쾌적한 경로당 시설을 갖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심지어 경로당 확충 사업을 지연시키는 이유가 내후년 지방선거를 위한 최적의 타이밍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라는 소문마저 돈다" "나는 그러한 의혹을 절대로 믿지 않는다. 노인들의 편의와 시민의 행복이 결코 시장 재선의 도구가 돼서는 안 되기에 말해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행정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동두천의 노인 인구는 시민 전체의 20%에 육박한다. 대한민국과 동두천의 발전은 노인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노인들에게 즉각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쳐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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