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경영실적·투명경영·마케팅·기술력·4차산업혁신·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정량적 평가, 기업실사를 통한 CEO(최고경영자) 인터뷰 등 정성적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인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파크시스템스 (168,000원 ▲3,500 +2.13%)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파크시스템스는 원자현미경을 생산하는 나노계측기기 전문기업으로, 2015년 '국가핵심기술'에 지정 되는 등 독보적인 원천기술력을 가진 글로벌 강소 기업이다.
금융감독원상인 최우수투명경영상은 에코프로비엠 (249,500원 ▲500 +0.20%)에 돌아갔다. 이외에도 에코마케팅 (11,280원 ▲50 +0.45%)과 원익머트리얼즈 (27,450원 0.00%)는 최우수경영상을, 제노레이 (7,520원 ▼110 -1.44%)는 최우수4차산업혁신기업상을, 미래에셋대우 (7,220원 ▼80 -1.10%)는 최우수대표주관회사상을 받았다. 해당 부문은 모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이다.
코스닥협회장상인 최우수마케팅기업상은 펄어비스 (49,350원 ▼550 -1.10%), 최우수테크노기업상은 슈프리마 (23,350원 ▲50 +0.21%)와 제이브이엠 (24,050원 ▲650 +2.78%), 최우수일자리창출기업상에 아이스크림에듀 (4,935원 ▲30 +0.61%), 최우수사회공헌기업상에 신성델타테크 (11,550원 ▼190 -1.62%), 최우수차세대기업상에 클래시스 (27,200원 ▲1,100 +4.21%), 공로상에 고창현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각각 선정됐다.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은 "코스닥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좋은 코스닥기업들이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나노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기업에게는 한국거래소 추가상장 수수료 및 변경상장 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