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2770선 두고 공방…코스닥은 소폭 하락 출발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가 21일 장 초반 2770선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1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5포인트(0.13%) 내린 2768.64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2771.98로 시작한 이후 2770선을 두고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개인이 576억원 순매수하는 한편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5억원, 290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2.01%로 가장 많이 오르고 있고 의약품, 철강·금속, 은행 등이 강보합세다. 반면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기계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 셀트리온 , 카카오 , LG생활건강 등은 강보합, SK하이닉스 , LG화학 , 삼성바이오로직스 , 현대차 등은 약보합세다.

한국전력 은 3.53% 오르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신풍제약 은 1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80p(0.19%) 내린 945.4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633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8억원, 234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1.53%)와 셀트리온제약 (0.49%) 등 시가총액 1, 2위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도 3%대 강세다. 반면 에이치엘비 , 알테오젠 , 펄어비스 , 에코프로비엠 등은 1% 전후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