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30분께 울산 동구 미포만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레저보트가 해경에 구조돼 예인되고 있다.(울산해경 제공) /© 뉴스1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방어진항을 출항한 0.78톤급 레저보트가 미포만 동방 2.7㎞ 해상에서 기관 고장(배터리 불량 추정)으로 표류했다. 레저보트에는 2명이 타고 있었다.
승선원들의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레저활동 전에는 철저한 장비점검이 필요하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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