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엘앤에프를 테슬라 공급업체 중 하나로 추정하기 시작한 것은 이달 초부터지만 주가는 5만원대를 횡보했습니다. 그러다 이 리포트에서 테슬라의 메이저 공급업체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 도화선이 돼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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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엘앤에프가 발표한 5만 톤 규모의 신규 NCMA 증설 물량은 니켈 함량 90% 이상의 하이앤드 제품이고 원통형 전지에 탑재될 예정이다.
현재로서 전기차 메이커 중 유일하게 하이니켈 원통형 전지를 사용하는 테슬라가 해당 증설 물량의 최종 엔드 유저로 추정된다. 약 50만 대 수준까지 커버 가능한 물량으로 추산된다. 엘앤에프가 테슬라 메이저 공급업체로 도약할 것이다.
이에 2021년, 2022년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6400억 원, 1조2000억원에서 13%, 27%씩 상향 조정한다.
엘앤에프 주가는 2022년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23배 수준으로 경쟁사인 에코프로비엠(29배), 포스코케미칼(56배) 대비 낮다.
렌탈사업,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 너'이나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구조적 성장을 하고 있는 렌탈사업에 대해 105페이지 분량의 심도있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사회적으로 1~2인 소형가구가 늘면서 소비 트렌드도 대가족보다는 소형 가족에 맞춰 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렌탈사업은 구조적 성장을 이룰 수 밖에 없고, 해외에서도 성장 기회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산업 분석과 함께 렌탈 주요 사업자인 코웨이, 쿠쿠홈시스, SK매직 등에 대한 현금창출능력과 성장성도 비교분석해 투자자 흥미를 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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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렌탈 시장 규모는 4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개인 및 가정용품 렌탈 시장 규모는 10조7000억원으로 2016~2020년 평균 18% 고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인구 구조 변화로 소비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어서다.
시장 성장에 따라 상위 렌탈 사업자들도 외형이 성장하고 있다.
이중 코웨이 (56,000원 ▼300 -0.53%)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매년 약 8500억원의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약 4000억원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한다. 현금흐름 격차가 중장기 프리미엄을 가능케 할 것이다. 코웨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9만4000원을 제시한다.
쿠쿠홈시스 (22,700원 ▲50 +0.22%)는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5만4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쿠쿠홈시스는 코웨이보다 평균 55% 할인가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중저가 시장내 트래픽을 빠르게 흡수 중이다. 그러나 자가관리형 렌탈 판매 확대, 경쟁사 대비 높은 온라인·홈쇼핑 판매 비중 등을 고려할 때 55% 할인은 과도하다.
2021년 반도체 산업 전망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이 리포트는 반도체 산업 전망이 긍정적인 이유를 다각도에 걸친 분석으로 설명해 관심을 받았습니다.
11월 코스피 최고가 랠리를 이끌어 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최근 주춤한 상황입니다. 이에 많은 투자자들이 반도체 산업이 내년에도 계속 좋을지 의구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리포트는 시장의 의심을 해소하는데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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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D램 시장은 2분기 후반부터 인텔 Ice Lake 출시와 함께 데이터센터에 대한 신규 투자와 교체 투자가 본격 발생할 예정이다.
PC는 재택근무가 늘면서 올해 노트북 수요가 전년 대비 16.6% 증가하고 내년에도 수요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재택근무용 워크스테이션 노트북은 PC D램 용량이 32, 64GB여서 메모리 콘텐츠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원격 진료 수요가 확대되면서 신규 웨어러블 기기 수요를 견인할 것이고 자율주행 기술은 컴퓨팅 반도체와 센서수요를 자극할 것이다.
내년 삼성전자 (82,400원 ▲1,600 +1.98%)와 SK하이닉스 (183,000원 ▲4,800 +2.69%)가 역사적 이익을 기록했던 2018년 수준을 넘지 못하더라도 비메모리 반도체와 엔터프라이즈 SSD라는 플러스 알파를 통해 주가 재평가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