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베트남 남한제약과 1300만 달러 계약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0.12.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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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베트남 남한제약과 1300만 달러 계약


바이오업체 한국비엔씨 (6,190원 ▼170 -2.67%)는 베트남 남한제약(Nam Han Pharmaceutical)과 5년간 최소 1300만 달러(약 140억 원) 규모의 보툴리눔톡신, 필러를 판매·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남한제약은 지난해 임직원 230명, 매출 180억 원을 규모의 베트남 제약업계 10위 업체다. 베트남 전역에 사업망을 구축하고 있고, 일동제약 등 다수의 국내 제약업체들과도 관계를 맺고 있다.



베트남 내 임상시험 등 인증과 품목허가를 위한 모든 비용과 책임은 남한제약이 부담하게 된다. 업체 관계자는 "변동 가능성은 있지만 베트남 내 제품등록시기는 2022년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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