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청양비봉면산업단지에서 수출액 100만 달러를 돌파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수출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 최의환 의장, 임재화 ㈜한인홍 대표, 백창기 ㈜한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뉴스1
청양군은 18일 비봉면산업단지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수출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김치류, 멜론, 고춧가루, 구기자로 홍콩 소비자의 호응을 끌어낸 결과 현재 전년 대비 190% 증가한 수출실적을 보인다.
특히 전체 수출액의 25%를 차지한 ㈜한울은 코로나19 집단발생과 관련 신속한 제품 수거 폐기 등 경영 정상화에 집중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
이날 한울 백창기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 백미 10kg들이 100포를 군에 기탁하며 지역과 함께 하는 상생 기업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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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는 "지난 6월 한국한인홍 홍콩유한회사와 수출 협약을 맺은 후 홍콩 수출이 이전보다 눈에 띄게 증가했다"면서 "앞으로 200만 달러, 300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지역경제 규모가 확대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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