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황하나 인스타그램
황하나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XXX 전화해라 XXX야"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상처투성이 손목이 그대로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상처는 자해시도를 여러번 한 것으로 보여 논란이 됐다.
황하나는 "나이 먹고 이런 거 유치해서 안 하는데 편집하고 말 바꾸고 일단 다 용서할 테니까 4억짜리 차 훔쳐 간 거 가져와라"라고 적으며 차를 도난 당했음을 알렸다.
사진이 논란이 되자 황하나는 "오해는 오해고 해명 안 한다"라며 "말하고 싶은 거도 안 할 거고 입 다물고 귀 닫을 거다. 몰아가지만 말아달라. 힘들고 지쳐서"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박유천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황하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 560원의 추징금을 명령받았다.
이밖에도 황하나는 불법 동영상 유포 혐의,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 더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았다. 또 황하나는 명예훼손 혐의로 2015년과 2018년 고소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