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청년농업인 이훈씨, 농식품 파란 창업 아이디어 최우수상

뉴스1 제공 2020.12.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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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지역 청년농업인 이훈(34·오른쪽)씨가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농협디지털농업지원센터가 주관한 제5회 농식품 파란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 뉴스1전북 부안군은 지역 청년농업인 이훈(34·오른쪽)씨가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농협디지털농업지원센터가 주관한 제5회 농식품 파란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 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지역 청년농업인 이훈(34)씨가 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농협디지털농업지원센터가 주관한 제5회 농식품 파란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업·농촌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창업농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화 지원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개최됐다.



이씨는 올해 한국농수산대학을 수석 졸업하고 청년창업농으로 선정돼 부안군 백산면에서 육묘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도시농업 수요증가에 대응한 비대면 유통 전용 친환경 모종 방호재를 사업아이템으로 신청해 귀농귀촌 창업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상장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씨는 “도시농업 수요증가 및 코로나19로 인해 모종에 대한 비대면 유통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유통과정에서 외부충격, 온도변화에 따른 품질 유지에 어려움이 있다”며 “비대면 모종 유통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육묘농가들과 함께 도시농업 시장을 공략해 부안의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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