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이윤정 신임 총지배인 발탁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20.12.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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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차 베테랑 호텔리어…신라스테이 총지배인 역임한 뒤 노보텔 개관멤버·부총지배인으로 활약

이윤정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 신임 총지배인. /사진=노보텔 동대문이윤정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 신임 총지배인. /사진=노보텔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가 이윤정 신임 총지배인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윤정 신임 총지배인은 2000년 JW 메리어트 서울 개관 멤버로 호텔업계에 발 들인 20년차 베테랑 호텔리어다. 메리어트 시카고에서 프런트 팀 시니어 멤버로 활약하며 글로벌 서비스 마인드와 문화 다양성을 익히는 등 전문성을 갖췄단 평가다.

이 총지배인은 쉐라톤 인천, 머큐어 서울 앰배서더 강남 쏘도베, 알로프트 서울 강남 등에서 객실 팀 오프닝 멤버로 다양한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쌓은 뒤 신라스테이 총지배인을 역임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노보텔 동대문은 2018년 개관 당시 운영 총괄부장으로 합류해 오프닝 준비와 안정화에 기여하고, 이후 부총지배인으로 호텔 성장을 이끌어온 성과를 인정해 신임 총지배인으로 발탁했단 설명이다.

이 총지배인은 "개관 후 입지적 요소와 루프톱 수영장 등 유니크한 시설 장점을 살려 동대문권 특급 호텔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했다"며 "국내외 마이스(MICE) 행사, 레저 고객 뿐 아니라 AI(인공지능) 서비스를 빠르게 흡수하는 MZ(밀레니얼+제트)세대까지 타깃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글로벌 호텔체인 아코르 그룹의 전 세계 500번째 노보텔 브랜드로 호텔 331실과 레지던스 192실을 보유한 특급호텔이다. 개관 후 AI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 솔루션 기가지니(GIGA Genie), VR(가상현실), AI 호텔로봇 엔봇(N-bot) 등을 선보이는 등 언택트(Untact·비대면) 트렌드를 접목한 호캉스(호텔+바캉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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