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사랑나눔 김장기부'로 이웃사랑 실천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12.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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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사랑나눔 김장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KB증권의 박정림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김성현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 김명섭 경영관리부문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KB증권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사랑나눔 김장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KB증권의 박정림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김성현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 김명섭 경영관리부문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은 코로나19(COVID-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저소득 가정 550곳에 따뜻한 연말을 위한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나눔 김장기부'는 8년째 지속하고 있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매년 12월 임직원과 함께 모여 김장을 담가 지역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다.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박정림 대표와 김성현 대표, 김명섭 경영관리부문장이 모여 사회공헌사업의 뜻을 되새기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KB증권은 매년 1000포기의 김치를 기부했는데, 올해는 기부 규모를 2200포기로 늘렸다.



KB증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웃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2월 1억원의 긴급 지원 기부금을 냈고, 주요 피해 지역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 사업도 시행했다.

소상공인 지원에도 힘썼다. KB증권 사옥에 입주한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 사업에 참여했다. 또 재래시장 등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 곳곳에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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