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0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7개사 인증

뉴스1 제공 2020.12.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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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안정자금 증액, 추가 이차보전 등 15종 행·재정적 지원

이용섭 광주시장이 16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에서 열린 2020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선도기업 7개사 대표에게 인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0.12.16/뉴스1 © News1이용섭 광주시장이 16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에서 열린 2020 광주형일자리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선도기업 7개사 대표에게 인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0.12.16/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1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0년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7개사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광주형일자리 기업 인증은 적정임금, 적정근로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관계 개선 등 4대 지표 중 2개 이상지표에서 70점 이상을 얻은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시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11개사가 참여해 1차 적격성 심사와 2차 서류심사, 현장심사를 거쳐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최종 7개사를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삼성스텐레스상공㈜, ㈜대유홀딩스, ㈜디에이치글로벌, 기광산업㈜, ㈜씨엠텍, 세방전지㈜, ㈜현대하이텍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 노사대표가 함께 참여해 일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노사상생형 광주형일자리에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Δ경영안정자금한도 증액(5억원)과 추가 이차보전 Δ신용보증재단 보증료와 무역보험보증료 할인 확대 Δ수출진흥자금 우선지원 Δ디자인 상품화 지원 등 총 15종의 행·재정적 혜택을 제공한다.

인증기업 7개사에는 각각 3000만원에서 7000만원의 인증지원금을 지원한다. 인증지원금은 노사가 함께 상생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근로자의 능력개발, 복지증진을 위해 활용한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핵심가치인 사회대통합을 위한 노사간 상생협력, 소통과 역지사지에 기반 한 4대 의제를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광주형일자리 인증 기업이 노사상생 등을 실천해 더욱 경쟁력 있고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행정적, 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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