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소재 기업들 '제57회 무역의 날' 대거 수상

뉴스1 제공 2020.12.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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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수 2억불탑·에스엘케이 7백만불탑 등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탑 부문에서 예산군 고덕면 소재 ㈜녹수가 2억불탑을 수상했다,.© 뉴스1‘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탑 부문에서 예산군 고덕면 소재 ㈜녹수가 2억불탑을 수상했다,.© 뉴스1


(예산=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예산군 소재 기업들이 16일 한국무역협회 주최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다양한 부문에서 대거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관내 기업 중 ㈜녹수가 2억불탑, ㈜에스엘케이 7백만불탑, ㈜케이씨폴리머 및 안일산업사가 3백만불탑, ㈜대광주철 1백만불탑을 각각 수상했다.



수출유공자 부문에서도 ㈜녹수 관계자 2명이 각각 철탑산업훈장과 대통령표창을, ㈜케이씨폴리머 관계자 2명이 한국무역협회장상을 받는 등 총 4명이 수상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세계 수출시장 축소 등 최악의 무역환경이 지속됐으나 관내 기업들은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과 경제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말 기준 예산군 수출기업 총 수출액은 5억4100만달러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경제 위기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룬 것은 예산군 기업인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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