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해양수산 신지식인'에 선정된 조홍주 씨플러스 대표 / 사진제공=씨플러스
조 대표가 전복 소비 방법의 다양화를 위해 연구하고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조 대표는 “한국이 연간 1만 톤 이상의 전복을 출하하는 세계적인 전복 생산국가 임에도 불구하고 전복의 섭취 방법이나 활용 범위가 한정적이라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완도에서 생산되는 각종 해조류와 수산물을 해양치유식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립 및 운영하고 있으며, 전남생물진흥원과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및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나서는 등 R&D 분야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자체 브랜드인 카페형 오프라인 매장 ‘달스윗’ 직영점을 2개 운영하며 ‘전복빵 파티쉐 및 해조라떼 바리스타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해조류를 활용한 카페 메뉴 개발 방법을 공유하는 등 지역 전문가 양성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조 대표는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완도 지역민분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물의 다양한 활용과 새로운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별도의 시상식과 학술대회는 열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