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예술치료학과, '코로나 블루' 음악으로 치유

대학경제 송하늘 기자 2020.12.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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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이들이 고립감과 답답함, 불안함, 무기력증 등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예술치료학과 원수현 학과장은 이런 어려움을 음악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 학과장은 "인생은 음악과도 같다. 인생은 음악처럼 박자를 맞추거나 리듬을 탄다. 높고 낮은 멜로디처럼 올라가기도, 내려가기도 한다. 여러 화음으로 어울려 서로를 지지하기도 한다"며 "우리는 자신의 비트와 멜로디, 화음을 만들며 인생을 가꿔 나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음악을 듣고, 음악에 투사된 자신의 정서를 알아야 한다"라며 "음악을 음미하거나 연주하는 등 음악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만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사이버대 예술치료학과는 예술을 통한 마음의 치유와 건강한 정신건강을 추구하는 학과다. 통합적 접근의 예술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미술치료, 음악치료, 실용예술치료 등 세가지 전공트랙을 운영 중이다.



예술치료학과는 통합적 접근의 예술치료를 다루고 있다. 음악치료는 자신이 대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이들과의 관계에 대한 관점을 파악할 수 있다. 또 자신의 관계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예술치료학과는 지난 1일부터 2021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예술치료학과, '코로나 블루' 음악으로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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