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와이즈, 한화손해보험에 전자문서 발송 서비스 탑재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2020.12.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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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앤와이즈(대표 조종철)가 한화손해보험의 통합메시징솔루션(UMS)에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발송 서비스를 신규 탑재, 대면 중심의 등기우편을 비대면 전자문서로 발송한다고 15일 밝혔다.

엠앤와이즈에 따르면 이 서비스로 기존의 우편 발송 비용, 부달 건 관련 민원, 후속 처리에 드는 행정 비용 등을 줄일 수 있다. 고객에게 친숙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제공한다고 엠앤와이즈 측은 말했다.



이번 리뉴얼된 UMS에선 카카오페이 전자문서(등기대체) 업무를 위한 간편한 저작 화면, 전자문서 템플릿, 발송 이력 관리 기능 등이 제공된다.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고객에게 친숙한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해 전자문서(등기대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페이퍼리스' 및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라는 기업 가치를 실현하게 됐다. 담당자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비용 절감까지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화손해보험 담당자는 "장기보험 계약 해지 예고 안내 등을 시작으로 등기우편을 전자문서로 대체 발송할 것"이라며 "앞으로 등기업무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인증 서비스는 공인인증서가 폐지됨에 따라 급부상하고 있는 사설 인증 서비스 중 하나다. 엠앤와이즈는 2020년부터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공식 파트너사로 지정됐다. 은행, 보험, 공공기관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카카오페이 전자문서(등기대체) 서비스 예시/사진제공=엠앤와이즈한화손해보험 카카오페이 전자문서(등기대체) 서비스 예시/사진제공=엠앤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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