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1만가구 분양…서울·경기서는 행복주택 분양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2020.12.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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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12월 셋째주 전국 29개 단지 분양…견본주택은 22곳 개관

다음주 1만가구 분양…서울·경기서는 행복주택 분양


다음주 전국에서 약 1만가구가 공급된다. 민영주택은 부산, 광주 등에서 청약을 진행하하고 서울·경기권에서는 행복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이 분양된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셋째주에는 전국 29개 단지에서 총 1만683가구(일반분양 491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단지로는 광주 광산구 쌍암동 '힐스테이트첨단', 부산 사하구 장림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사하', 충남 금산 'e편한세상금산프라임포레'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광주 광산구 첨단중앙로 182번길 8 일대에 힐스테이트첨단을 공급한다. 단지는 총315가구 규모며 지하 6층~지상 3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34㎡로 구성된다.

단지는 청담초·비아중·숭덕고 등 도보권 내 교육시설이 가깝고 광주과학고와 조선대 첨단산학캠퍼스 등의 교육환경도 갖췄다. 광산IC·산월IC를 통해 호남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앞 쌍암공원 및 응암공원이 인접해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모델하우스는 19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힐스테이트고덕센트럴', 인천 부평구 청천동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 충북 청주시 강서동 '가경아이파크5단지' 등이 개관을 준비 중이다.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5블럭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은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84·101㎡, 809가구로 구성된다. 한강을 비롯해 고덕수변생태공원, 망월천 등이 인근에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도 가까워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대림산업이 공급하는 인천 부평구 청천동에 대단지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 동, 총 505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7~84㎡, 290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평구 청천동·산곡동 일대는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지역이며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산곡역(예정) 등이 계획돼 발전된 주거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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