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진흥원, 정보통신방송 우수기업 성과보고회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20.12.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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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진흥원, 정보통신방송 우수기업 성과보고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지난 10일 경기도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정보통신방송분야 우수성과 창출기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4회차를 맞은 성과보고회는 과기정통부 재정 지원으로 창출된 다수의 사업성과 중 산업 발전에 기여한 민간기업과 관계자를 시상·격려하는 자리다. 올해부터 시상 규모를 확대(6→12점)하고 'ICT Cyber Word'(ICW) 온라인 전시관 등 프로그램을 확대 구성해 ICT 강소기업들의 성과 공유와 성공사례 확산의 장이 됐다.



과기정통부 장관상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AI(인공지능) 튜터와 실감콘텐츠 학습 플랫폼을 개발한 ‘아이스크림에듀’가 수상했다.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선 uncooled DFB 레이저 핵심 광소자를 개발한 ‘오이솔루션’, 사회적가치 분야에서는 저시력자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보조 음성안내 앱 서비스를 국내 최초 개발한 ‘투아트’가 받았다.

이밖에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으로 모바일 5G 디지털 광분산장치를 일본에 수출한 ‘에치에프알’,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자 이동패턴 예측 기술을 개발한 ‘네이앤컴퍼니’, 콘텐츠 분야에서는 제작역량 강화로 VFX기술의 새 지평을 창출한 ‘모팩’이 수상했다.



정한근 KCA 원장은 "2020년 정보통신방송사업 성과보고회는 수많은 중소·벤처 ICT 기업이 민관 협업을 통해 우수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다양한 성공사례 발굴과 정보통신방송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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