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열린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49재에 참석한 이재용 부회장이 사찰 관계자들과 합장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이날은 이 회장이 별세한 지 49일째 되는 날이다. 49재는 고인이 타계한 날로부터 7일마다 7차례(49일)에 걸쳐 재를 지내 고인의 명복을 비는 불교 의식이다.
이날 49재에는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고인의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차녀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고인의 손주 등 12명의 유족들이 함께 했다.
앞서 재계의 큰 별인 고 이 회장은 지난 10월 25일 타계해 같은달 28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영결식과 발인을 마쳤다.
12일 오전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열린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49재에 참석한 이재용 부회장이 사찰 관계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