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파우치 소장은 11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이르면 내년 여름 또는 가을에 들어서면 정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우치 소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속화 프로그램인 '초고속작전'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가 확인된 시점에서 1년도 안 돼 유통이 가능한 백신을 내놓는다는 것은 정말 전례 없는 속도"라고 했다.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었던 파우치 소장의 발언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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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초고속 작전팀을 출범시키고 화이자, 모더나 등의 백신 개발을 전폭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