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12월11일(14:31)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유씨아이(UCI)가 탈리액(음폐수) 데모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가운데 액화수소 전문회사와 손잡고 그린수소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수소시장 선점에 나선다.액체수소는 기체수소의 부피를 약 800분의 1로 감소시킬 수 있어 동일 압력에서 기체수소 대비 800배의 체적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다. 대기압에서 저장이 가능해 저장용기의 안전성 부분에서 장점을 갖고 있고, 기존 고압 기체수소에 비해 폭발 위험성도 낮다.
UCI 관계자는 "바이오엑스는 폐자원을 이용해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다"며 "자동차와 선박, 드론 등 여러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액체수소 기술력을 보유한 메타비스타와 협력해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