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삼성전기 대표이사(사장). /사진제공=삼성전기
경 사장은 삼성전자 (77,000원 ▼2,600 -3.27%)에 재직하면서 D램, 플래시,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등 핵심 메모리 제품 개발로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삼성전기에서는 기술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한국 전자부품 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올 1월 삼성전기 (142,000원 ▼4,700 -3.20%) 사장으로 부임한 뒤 재료, 모듈 등 소재·부품간 기술 융복합을 통해 최첨단 전자재료, 핵심 수동부품, 카메라 모듈 및 기판 사업을 글로벌 일류로 집중 육성해 국내 전자부품 기술력을 한층 높였다.
경 사장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 2500만원 전액을 IT·공학 분야 학생 후원과 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