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동남아·멕시코 수출 성과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12.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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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비앤지, '700만불 수출의 탑' 수상…동남아·멕시코 수출 성과


동물용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기업 우진비앤지 (1,129원 ▼3 -0.27%)는 제57회 무역의 날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진비앤지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보유 기술로 생산된 동물용 의약품 및 생균제, 친환경 해충 방제제 등을 베트남, 멕시코, 방글라데시, CIS, 태국, 호주, 대만,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하였다.

강석진 우진비앤지 대표는 "세계 경기 침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7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금번 수출의 탑 수상은 우진비앤지의 기술력과 제품력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 받아온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순석 해외사업팀 이사는 “현재 자체 개발 미생물 제제 등이 해외 임상실험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동물용 의약품이 우수한 생산공정을 거쳐 뛰어난 품질로 인정받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속적인 수출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역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국내 자본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알리는데 기여한 국내 기업들을 매년 선정해 ‘수출의 탑’ 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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