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사진=머니투데이 DB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2개월 차인 핀란드 출신 빌푸와 한국살이 26년 차 핀란드 출신 레오 란타가 출연했다.
이날 빌푸는 핀란드 절친 여우니, 레오와 함께 아내의 추억이 깃든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했다.
여우니의 질문에 레오는 "그건 좀 옛날식 표현이다. 요즘에는 '오늘부터 1일'이라고 한다"고 지적하며 신식 연애법을 전수했다.
이어 레오는 "핀란드에서는 '오늘부터 사귈래?'라고 물어본다"고 말했다.
알베르토가 "(이탈리아에서) 사귀자고 할 때는 그냥 키스부터 하고 시작한다"고 말하자 출연진들은 파격적인 연애 방식에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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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알베르토는 "'당신에게 내 모든 시간을 투자할 수 있어요' '내 미래의 여자친구랑 닮았네요' 등을 말하며 고백한다. 배운 게 아니라 본능이다"라고 고백해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