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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포커스, 내년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임상 시작 전망-SK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12.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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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0일 제노포커스 (5,550원 ▼160 -2.80%)에 대해 2021년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임상을 시작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제노포커스의 전 거래일 종가는 9230원이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제노포커스가 산업용 및 식품가공용 효소 전문 업체라고 소개했다. 효소 외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고, 연간 개발비 60억~70억원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제노포커스의 주력 제품인 파이토스핑고신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며, 향후 외형 성장을 이끌 핵심 제품으로 판단했다. 파이토스핑고신은 화장품용 세라마이드 소재의 전구체로 두산에 독점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2021년 상반기 제노포커스가 개발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F-103'에 대한 임상1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제출해 임상 시험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GF-103 후보물질은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2023년 글로벌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 시장 규모는 약 9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 연구원은 GF-103이 활성산소(ROS)에 대한 제거를 통해 신생혈관의 생성을 억제하며 마우스 모델에서 치료효과가 현재 시판되고 있는 'Eylea'와 동등한 수준으로 확인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안구 주사 Eylea와 달리 경구용 치료제로 편의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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