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전 국회의원 / 사진=뉴시스](https://thumb.mt.co.kr/06/2020/12/2020121007272636374_1.jpg/dims/optimize/)
이 대표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시사타파TV' 커뮤니티 게시판에 "저렇게 나오신다면 하나하나 다 까드리지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제가 배신을 했다고요? 얼마든지 대응해 드리지요. 말을 아꼈을 뿐"이라며 "저렇게 나오신다면 하나하나 다 까드리지요"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저는 문빠이기에 그런 소리를 사람들 앞에서 하시는 분과는 절대로 같이 할 수 없었다"며 "먼저 품위 있는 어른이 되십시오. 제가 거짓말을 한다고 변명하실 거면 고소하십시오"라고 반박했다.
두 사람은 총선 이전 민주당의 비례정당 창당을 두고 갈등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시민당의 근간이 플랫폼 정당 '시민을 위하여'는 개국본이 주축이 된 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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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갈등이 불거지며 친문 진영의 균열이 연이어 드러나는 모양새다. 앞서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에서는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주진우 기자를 향해 '윤석열 편이냐'는 의문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