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에스파, 솔직 매력 폭발 #캐스팅 #숙소 #성격(종합)

뉴스1 제공 2020.12.0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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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에스파 멤버들이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말했다.

에스파는 9일 12시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에스파를 보며 "정말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에 카리나는 "예쁘다는 소리보다 더 듣기 좋은 말이 있다면 사랑스럽다는 말이다"라며 웃었다.



이날 멤버들은 한 청취자가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이 좋다'는 글을 남기자 "네 명 다 성격이 좋은 것 같다"며 "꾸밈이 없고 솔직하다"고 말했다.

카리나는 "멤버들 모두 텐션이 좋은 편이다"라며 "그 중 나와 지젤은 조금 차분한 편이고 닝닝과 윈터는 에너지가 넘친다"고 소개했다.



카리나는 뮤직비디오에서 장윤주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정말 떨렸다"며 "촬영장에서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할 때 정말 몰입을 잘 하시더라"라며 "프로라는 것을 느꼈고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에스파 멤버들은 SM 엔터테인먼트 캐스팅 일화도 소개했다. 닝닝은 "중국에서 노래 부르는 프로그램을 많이 해봤는데, 회사 분들이 나의 영상을 보고 캐스팅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처음에는 사기꾼인줄 알았다"며 웃었다.


윈터는 "댄스 페스티벌에서 캐스팅 담당자분이 보시고 캐스팅해주셨다"며 "나 역시 처음에 사기꾼인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회사명을 이야기하지 안해주셨고 연예인 할 생각 있냐고 물어보더라"고 소개했다.

지젤은 "오디션을 보고 합격했다"고 말했고 카리나는 "회사 들어오기 전에 SNS를 활발하게 했는데, DM으로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카리나 역시 "나 역시 사기인줄 알았다"며 웃었다.

멤버들은 연습생 시절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닝닝은 "항상 재미있었지만, 토요일마다 멤버들끼리 맛있는거 사먹고 노래 크게 틀고 춤추고 그랬던 기억이 제일 좋았다"고 말했다. 카리나는 "빵과 과자를 먹고 다시 관리를 혹독하게 해야했지만 그 과정도 정말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에스파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서도 말했다. 닝닝은 "이수만 선생님, 에어팟을 잃어버려서 사주셨으면 좋겠다"며 웃었고 윈터는 "우리 숙소를 바꿔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윈터는 "짐이 숙소를 지배해버려서 넓은 곳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젤은 "강아지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다"고 말했고 카리나는 "개인적으로 큰 인형이 갖고 싶다"고 소개했다.

에스파는 지난달 17일 데뷔한 SM 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곡 '블랙맘바'로 글로벌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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