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베스파 (3,165원 ▼145 -4.38%)는 전 거래일 대비 3200원(29.77%) 오른 1만3950원을 기록,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거래되고 있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베스파는 내년 신작 6개 모바일게임 출시를 계획 중이며 이 중 'Time Defenders'(내년 1분기), '킹스레이드 시즌 2(내년 3분기)'와 'Champion Arena(내년 3분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내년부터 킹스레이드 매출 회복세와 고 개발비가 투입된 신작들에 대한 출시 기대감으로 기업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레이더는 동반자로 캐릭터의 능력치를 증가시킬 수 있는 신규 컨텐츠로 기존 과금 유저들로부터 매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며 "킹스레이드 애니메이션의 중국향 누적 뷰는 300만명을 기록한 만큼 IP(지식재산권) 가치 확대로 중국 시장 진출 시 흥행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