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아이콘, "주도적 인생 설계로 새 시대 아이콘 되자"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태윤 기자 2020.12.09 17:41
글자크기
김재광 슈퍼아이콘 대표/사진제공=슈퍼아이콘김재광 슈퍼아이콘 대표/사진제공=슈퍼아이콘


정치, 경제, 사회, 과학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발전이 눈코 뜰 새 없이 진행 중이다. 눈만 감았다 뜨면 새로운 개념과 기술이 튀어나오는 시대다. 김재광 슈퍼아이콘 대표는 이 부분에 집중했다. 새로운 시대에서 주도적으로 인생을 설계하고 개척하는 청년 인재를 육성하는 것. 김 대표가 슈퍼아이콘 플랫폼을 만든 이유다.

"슈퍼자기경영 이론, 내가 바로 산 증인"



김재광 대표는 '라이프 플랫폼'(Life Platform) 이라는 용어를 수년 전부터 정립하고 사용해 왔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라이프 플랫폼'은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삶의 즐거움, 의미,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여기서 김 대표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는 것이 바로 '슈퍼자기경영' 이론이다.

김 대표는 과거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을 졸업하고 포스코ICT에서 사내벤처 1호를 경영한 바 있다. 당시 준비 부족과 경험 부족을 뼈저리게 느끼고 결국 중도에 사업을 정리했다. 그때 그는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술회했다.



사업 실패와 자아 성찰은 김 대표가 모종의 결심을 하도록 이끌었다. '왜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성공하고 행복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해답을 얻고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하겠다는 목표가 생긴 것이다.

먼저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운동, 독서, 언어 등을 닥치는 대로 섭렵했다. 학문적 소양을 기르고자 MBA 과정을 밟았고 다양한 온라인 교육 과정도 이수했다. 이렇게 쌓은 경험과 역량을 집대성한 것이 '슈퍼자기경영' 이론이다.

그로부터 16년, 김 대표는 '슈퍼자기경영'을 토대로 다양한 서적을 출간하고 '슈퍼자기경영MBA'라는 교육 과정도 만들었다. 활동을 이어가는 중에도 목마름은 가시지 않았다. '아직 부족하다' 고민 끝에 이 모든 것을 매듭짓는 완결판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슈퍼아이콘' 플랫폼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누구나 슈퍼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슈퍼아이콘 플랫폼은 김재광 대표가 출간한 도서 '슈펴자기경영'에서 제시한 LVH(Life Value House)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김 대표가 구상한 LVH는 4단계로 나뉜다. △주춧돌 △기둥 △내부 △지붕 및 외부, 집을 구성하는 요소에 빗대 개념을 정리했다. 주춧돌과 기둥은 그 사람의 비전과 근간이 되는 활동을 의미한다. 내부는 하고자 하는 일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고, 지붕 및 외부는 성과를 타인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개념을 바탕으로 '슈퍼아이콘' 플랫폼은 현재 크게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첫째, '개인별 인생관리'는 스스로 인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둘째, '인생 컨설팅 자동보고서'는 인생에 대한 실시간 컨설팅 보고서를 제공한다. 셋째, '전문 멘토링 서비스 지원'은 전 세계 사람으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상 3가지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슈퍼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김 대표는 자신한다.

동시에 플랫폼을 개선하기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우선 2021년부터 기존 국영문 서비스에 중국어, 스페인어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는 전 세계의 언어를 서비스하는 것이 목표다. 장기적 목표는 투자유치를 통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능을 고도화해 페이스북을 능가하는 유일무이한 라이프 플랫폼이자 교육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다.

김재광 대표는 "세계적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SNS는 대부분 타인과 소통하며 일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이와 달리 슈퍼아이콘은 주도적으로 인생을 설계해 성과를 거두고 삶의 가치를 찾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슈퍼아이콘 플랫폼을 통해 모두가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