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상생발전·우수향토기업 7곳 선정…홍보 등 각종 지원

뉴스1 제공 2020.12.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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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뉴스1 DB전주시청 전경/뉴스1 DB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온 기업 7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상생발전기업은 Δ(주)데크카본 Δ(주)준건설 Δ대자인병원 3곳이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지역 근로자를 고용하고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인 것은 물론 지역과 함께하기 위한 기부활동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향토기업에는 Δ(주)올릭스 Δ동서컨트롤(주) Δ(주)하이엠시 Δ(유)맛디자인 4곳이 뽑혔다. 모두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해 온 기업이다.



전주시는 이들 7개 기업에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전주시 홈페이지와 시정소식지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상생발전기업 3곳에는 경영개선보조금을 우수향토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3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과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등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상생발전기업과 우수향토기업 인증을 통해 기업인들의 기를 살리고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전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유)삼신기업 등 23개 업체를 우수향토기업으로 선정,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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