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월드 '출동! 유후 구조대',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장관상 수상

오로라월드는 '출동! 유후 구조대'가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시상식이다. 작품의 완성도 및 국내외 흥행 성적뿐만 아니라 독창성, 예술성, 상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출동! 유후 구조대'는 멸종위기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환경보호, 친구들과의 우정, 서로 돕고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등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넷플릭스의 아시아 최초 유·아동 오리지널 시리즈로 전세계 190여 개국, 20개 언어로 제작 및 방영되고 있다.

오로라월드는 지난 4월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출동! 유후 구조대'를 국내 지상파에 처음 방영했다. 케이블TV, IPTV, VOD 등 멀티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오로라는 "프랑스, 캐나다, 중동 등 각 지역 주요 키즈 채널들과도 계약을 추진하고 있어 글로벌 라이선싱 사업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