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코로나19 확진 판정…가요계 또 비상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2020.12.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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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 / 사진=머니투데이DB가수 청하. / 사진=머니투데이DB


가수 청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청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소속에 따르면 청하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소속사는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라며 "확인이 되는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청하는 오는 2021년 공개하는 첫 정규앨범 '케렌시아' 발매를 앞두고 오는 10일 선공개 싱글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으로 향후 활동에 차질이 예상된다.



청하의 확진으로 가요계는 또 다시 코로나19 확산 비상이 걸렸다. 앞서 그룹 업텐션 비토, 고결, 에버글로우 이런, 시현, 트로트 가수 이찬원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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